ESG·친환경
2026년 10월 21일
[편집인 칼럼] 반도체의 날, 이병철이 들어 올린 샴페인잔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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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1월 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연회장 내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과 로버트 노이스 인텔 부회장은 샴페인을 가득 채운 잔을 높이 들어 올렸다. 이 자리에 함께한 금진호 상공부 장관, 남덕우 무역협회장 등은 활짝 웃으며 박수를 쳤다. 바로 인텔과 삼성이 반도체 기술협력 계약 체결을 기념하는 자리였다.1983년 '도쿄선언'으로 반도체 진출을 선언한 이병철 회장은 인텔과의 협력으로 사업에 날개를 달았다. 장충동의 환호 소리가 터져나온지 9년 뒤인 1994년 한국은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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